Trave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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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나라의 워낭과 농기구
소는 농경사회였던 우리 조상에게는 정말 각별한 존재이다. 소싸움이 주가 된 축제였지만, 번외로 본 사진전에 내겐 더 좋았다. 각국의 워낭의 모습, 많은 농기구의 모습과 함께 소들을 주제로 한 사진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다.
2010.04.13 -
청도 소싸움 경기장에서
청도 소싸움 축제에서... 소들이 저렇게 치고 받고 싸우는 것...인간이 그렇게 길들여서일까?
2010.04.13 -
청도와인터널
청도와인터널에서~ 비록 와인저장고에서 와인을 파는 곳일 뿐이지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가 볼만 한 곳 여기서 판매하는 감와인의 맛은 생각보다 깔끔한 맛~ ^^
2010.03.01 -
합천영상테마파크
시대를 기억하게 해 주었던 합천영상테마파크 렌즈를 통해 느낀 그 옛날의 정겨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곳... 나중에 가족끼리 함께 가면 좋을 곳 특히, 사진 찍는 사람들은 필히 가 볼 것~ ^^ 많은 이야깃거리로 사진 찍기 좋은 곳! 촬영한 영화 및 드라마로는 에덴의 동쪽, 제중원, 모던보이, 패션70, 태극기휘날리며, 1945 등등
2010.03.01 -
의성 사촌마을
이날 선택식구들과 함께 방문한 의성의 점곡이라는 곳의 작은 사촌마을에 발길을 옮겼다. 하회마을과는 또 다른 느낌... 사택으로서는 가장 오래되었다는 목조건물인 만취당(임란때의 목조 사택)이 있었는데 일제 시대 때 일본인들이 만취당을 제외하고는 죄다 불을 질렀다고 한다. 이날 마을에 피어오르는 매케한 연기와 검게 그을린 가옥들 그리고, 인적없는 모습들이 왠지 그 때의 상황들과 절묘하게 오버랩되는 건 왜일까? 참으로 고즈넉한 사촌마을을 선택 가족들과 함께 거닐었다. 사촌마을 전경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풍경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만취당길의 한 가옥~ 전기, 수도 등의 시설만 하고 기거를 해도 된다는데...옛 가옥들의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는 듯.. 언제 봐도 정겨운 토담 지금은 관리..
2010.02.11 -
정조 이산의 발자취를 따라 (수원화성)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안방 드라마를 주름 잡은 작품이라면 정조이산을 꼽는데 이견을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개혁군주 정조를 보면서 이 시대의 지도자들의 문제를 세삼 되짚어보게 되고 이 시대의 위정자들을 보며 똑같은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를 보면서 후반부에 아주 약간 언급이 된 수원의 화성은 사실 정조의 정체성 그 자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정조가 죽은 그 해 왕권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수원 화성으로 내려와 마지막 여생을 보내려 했고, 그 정치적 기반 또한 한양에서 수원으로 옮기면서 양반 중심의 신분 사회를 개혁하고자 하는 의지도 보여주었다. 뭐...어찌 되었건 모든건 실패했고, 역사적으로 또 다시 일보, 아니 이보이상 후퇴하는 아쉬움을 보여주고 만다. 조선..
200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