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후보의 기자회견 (BBK 취재당시 영상)
나의 개인 블로그에 개인적인 정치적 입장을 얘기하는게 무척이나 껄끄럽다. 다만, 나의 살아온 이야기 그것만으로 깨끗하게 꾸미고 싶었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을 보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BBK 사건은 예전에도 있었는데 그저 언론에서 크게 떠들지 않을때라 많이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지금이야 대선전에 핫이슈로 떠오른 탓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BBQ치킨보다도 많이 아는 단어였을테지만 말이다. 대한민국 검찰은 왠지 불길한 느낌대로 대통령 당선 유력후보에게 굴복당해 버렸다. 가슴이 쓰리다. 물론, 김경준 가족의 죄에 대해서는 변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그렇다고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는 건 더더욱 아니다. 나 또한 한나라당 지지자였기 때문에... 지금은 너무 부끄럽기 짝이 없다. 거짓말을 일삼는 후보가, 위장취업..
200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