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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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함께 하는 남매가 되길...
나는 내가 삼남매의 아빠가 될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선민이, 동현이 둘 남매의 아빠로 살아갈 어느 날 막내의 잉태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 부부는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그도 그럴 것이 두번이나 수술로 아이를 낳았던 아내에 대한 미안함에 앞으로 다시 육아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부담감이 먼저 생겼던 것이다. 그런 면이 우리 막둥이에게는 참 미안한 일이지만 사실 그땐 그랬었다. 지금에는 더 없는 우리 집의 보물이다. 항상 우리 가정에 웃음을 주는 막내 규민이때문에 더불어 삼남매도 신이 났다. 엄마, 아빠의 사랑이 규민이에게 더 가 있는 걸 알면서도 두 아이는 이해한다. 엄마, 아빠의 사랑이 누구하나 모자라거나 더함이 없다는 걸 그들도 아는 것일까?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에 오랜만에 우리 가족은 웃을 ..
2012.01.24 -
김동현 2010년 3월 입학하다
아들 동현이가 드디어 학교에 입학했다. 앞으로 십년 이상을 이제 책과 씨름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채 해맑게 웃고 있다. 이 학교생활이 동현이에게 공부의 기억만 떠올리는 시간이 아닌 자기 인생에 있어 꺼리낌없이 최고의 시간들이었노라고 말할 수 있게 되길 빈다. 김동현의 앞날을 위해!!! 화이팅~ 엄마와 함께~^^ 아빠와 함께~ ^^ 안동송현초등학교 1학년 2반 7번 김동현!!! ^^
2010.03.07 -
선택MT - 김선민 아녜스 & 김동현 토마스모어
이제 어딜 가도 선민이한테 카메라를 맡긴다는~ ^^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선민,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는 동현! 선민이는 이제 똑딱이 주면 싫어한다. 큰일이다~ ㅎㅎ 아무튼 확실한 건 앵글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
2010.03.01 -
이제 유치원을 졸업한 동현이~
동현이가 벌써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생이 된다. 내 기억 저편에 유치원 졸업의 기억이 있는데...벌써 나의 막내가 유치원을 졸업하게 된 것이다. 이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교육을 시작하는 동현이에게 화이팅을 외친다!!! ^^ 졸업식 인증샷! ^^ 동현이의 졸업을 축하하며...가족사진 한 컷 모든 것이 마냥 어리둥절한 동현이~ 졸업증서를 원장수녀님으로부터~ 할머니, 고모, 선민이 누나와 한 컷~ 친구 성도훈~ 할머니, 고모, 선민이 누나와 한판 더~ 오랫동안 동현이를 보살펴 주신 고마우신 선생님들~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