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nio Morricone conducts The Mission (Arena di Verona)

2008. 9. 19. 17:11Information/Music





예전 대학시절...영화 러브어페어에서 처음으로 그의 음악을 접했다.
엔니오 모리꼬네~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에 그 한곡으로도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 후 나오는 무수한 명작에서도 그의 빛은 결코 사그러들지 않는다.
그때 엔니오를 최근 드라마 방영중인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잠깐 언급이 된다.
TV를 통해 강마에는 단원들에게 원주민에게 둘러싸인 신부의 오보에 연주 영상을 보여준다.
과연, 그 연주가 정말 무미건조했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느냐라는 말과 함께...
정말로 그 오보에 연주는 말이 통하지 않는 원주민들에게도 그 필이 전해진다.
그 미션이라는 영화의 주제곡을 YouTube에서 발견했다.
이 영상은 유투브를 통해 퍼온 영상임을 밝힌다.
이들 원주민에게 선교를 하기 위해 많은 희생이 요구되지만 가브리엘 신부(제레미 아이언스 분)는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통해 선교를 한다.
원주민에게 둘러싸여진채 오보에 연주를 하는 가브리엘 신부를 보고 있노라면 역시 음악이야 말로 만국 공통어라는 사실을 확연히 각인시켜준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 저 깊은 밀림 속에 갖힌 신부, 또는 원주민의 마음으로 음악을 감상해 보면 좋겠다.



사진. 네이버영화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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